#4화
줄거리 요약
하영(김남길)이 발견한 범행 장소에 윤태구(김소진)가 도착하고 같이 문을 따고 들어간다. 그곳에 이미 범인은 도망가고 없지만 정리된 내부, 외부 공간과 그곳에서 나온 머리핀으로 범인으로 확신을 하고 수사망을 좁힌다. 그러던 중 전 직장에서 월급을 수표로 받은 것을 근거로 하여 범인을 추적하다가 마주쳐 도주하는 범인(우정국)을 검거한다.
그리고 저번 주와 마찬가지로 다음 사건을 예고하고 4화가 마무리된다.
나의 후기
송하영과 국영수의 취조 방식은 그전에 윤태구가 하던 방식과 달랐다. 기존의 형사가 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범죄행동분석팀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4화였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성격이 송하영의 그 특별한 섬세한 '감수성'이 작용을 한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작가의 의도라고도 생각했다. 하영이 피해자 가족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범죄자를 심문할 때 질문 유형 등 확실하게 뭐가 다른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수의 딸과 이름, 나이가 비슷한 연령대라 감정이입을 많이 했을 텐데도 범죄자를 다룰 때 침착함 유지하는 모습도 리스펙 하였다. 영수가 신분증을 떨어뜨릴 때 이미 마지막 장면은 예상을 했는데 역시나 우려하던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장면은 다음 주에 또 범죄행동분석팀의 고난까지 예상된다.
마지막 부분에 미재 사건에 대해서 언급되는데 이 사건이 아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라는 드라마의 마지막 에피소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추가적으로 김소진이 아니라 기자로 나오는 최윤지(공성하)와의 인연이 잠깐 나오는데 '러브라인도 기대해봐도 되나?' 살짝 기대해본다. 같은 장르의 드라마 "시그널"에서도 러브라인은 존재하였으니..!! 이번 사건이 오늘 마무리돼서 만족하였고, 형사들의 분노가 정말 공감되는 회차였다.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되고 있는 SBS 드라마이다.
4화 명대사
"관심이 아닌 의무감이라는 것을 증명해야죠"
뭔가 뒤끝 있는 하영의 소심함이었지만 이 마저도 캐릭터를 살리는 김남길...... 그저 빛....★
'문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페이지] 옷소매 붉은 끝동 '외전 독점' (0) | 2022.01.25 |
---|---|
다가오는 2월 방영예정 드라마 (0) | 2022.01.24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화 "다른 사람을 위해 길을 밝히는 것" (0) | 2022.01.22 |
[네이버 웹툰 ] 2022 드라마 예정인 "내일" #1 낙화 (0) | 2022.01.19 |
SM에 어벤져스가 등장했다?! (0) | 2022.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