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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다가오는 2월 방영예정 드라마

#1.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JTBC)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토, 일 주말드라마이며 현재 설강화가 방영하고 있는 시간대로, 종영하면 방송될 예정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시청률 3% 오후 10시 30분에 2월 12일부터 방영 예정이다. 재미 보장하는 박민영이 여주인공으로 나와서 기대가 되며, 2021년에 가장 핫하게 떠오른 남자 배우 송강이 주연으로 나온다. 사내연애에 대해 다룰 것으로 판단되며 사내연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볼거리가 있을 것 같다.

#2. 스물다섯 스물하나 (tvN)

1998년을 배경으로 사회의 혼란 속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과 청춘 이야기

김태리와 남주혁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청춘물 하면 애정 하는 '역도요정 김복주'가 있다. 거기서도 남주혁이 남자 주인공으로 나와서 좋았고 청춘물에 잘 맞는 배우라고 생각했어서 기대된다. 토, 일 주말드라마이며 오후 9시 10분에 2월 12일부터 기상청 사람들과 함께 첫 방송 예정이다. 현재는 배드 앤 크레이지가 28%로 방영되고 있으며 12일에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고 기상청 사람들 보면 될 듯..!!

#3. 서른, 아홉 (JTBC)

수, 목 드라마이며 현재 방영되는 공작도시가 끝난 후 방영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오후 10시 30분에 2월 16일부터 방영 예정이다.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이다. 곧 서른이 되는 사람으로서, 마흔이 돼가는 세 분(출연진: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니 새로울 것 같다. 제목과 내용을 예상한다면 재밌게 본 네이버의 '아홉수 우리들'이라는 웹툰과 비슷할 것 같기도 하며 기다려지는 드라마이다. 그리고 손예진을 제외한 주연 두 분이 연극배우 출신인 점도 연기력에 있어 기대가 되는 점이다. 

#4. 군검사 도베르만 (tvN)

2월에 편성만 되었고 정확한 날짜와 시간대는 아직 미정이다.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남자와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여자가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안보현, 조보아가 출현하며 안보현은 꾸준히 좋은 연기력과 인지도를 쌓았으며 작년 한소희와 넷플릭스 '마이 네임'과 개인적으로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악역 연기를 좋게 봐서 기대되는 배우이다.

#5. 크레이지 러브 (KBS2)

군검사 도베르만과 마찬가지로 2월에 편성만 되었고 정확한 날짜와 시간대는 아직 미정이며, 살인예고를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 대표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존재감 제로 비서의 달콤하고도 살벌한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김재욱은 최근에 박민영과 '그녀의 사생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고 '사랑의 온도'에서는 서브남주로 나오면서 최근 주연급 배우로 떠올랐다고 생각한다. 물론 인기는 옛날 커피프린스 때부터 인기가 많았지만! 사랑의 온도에서 서현진을 짝사랑하는 역할이었을 때 너무 안타까웠는데 그녀의 사생활에서 달달한 장면들을 많이 보여줘서 너무 좋았다. 이번에 정수정(크리스탈)과도 호흡을 기대한다. 개인적으로 정수정의 '하백의 신부'에서 혼자 이쁘고 멋진 무라 연기를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시한부 & 존재감 없는 비서 역할은 상상이 안 가서 얼른 보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