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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네이버 웹툰 ] 2022 드라마 예정인 "내일" #1 낙화

출처: 네이버

다 되는데 취업만은 안 되는 취준생 최준웅!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저승차사들을 만나게 되고 특별 위기관리팀의 계약직 막내로 일하며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돕게 되는 스토리

 

작품 소개

네이버 웹툰과 네이버 시리즈에서 일요일에 연재되는 판타지, 드라마 장르 라마 작가의 웹툰이다. 현재는 2021년 5월부터 시즌2가 연재되고 있다. 발행된 단행본은 12권이며 저승사자들이 자살방지를 위해 힘쓰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이다.

줄거리

잘난 가족들 사이에서 계속 취업에 떨어진 취준생 주인공 최준웅은 어느 날 취한 채로 한남대교를 지나다 사고를 당하고 혼수상태에 빠지다 저승의 독점 기업 주마들 특별 위기관리 팀 계약직 막내로 취업하게 된다. 계약직 막내로 일하면 예정된 날보다 일찍 깨어나고, 어떤 회사든 원하는 대로 취업을 하게 해 준다는 유혹을 이겨내지 못해 그대로 저승의 독점 기업 주마등에 취직을 하게 된다.

 

가계약서를 작성 후 주변 레드라이트에 알림이 떴다는 륭구의 말로 주변 중학교를 가게 된다. 잠입을 하여 레드라이트에 떠 있는 학생 주변을 살펴보는데 같은 반 학생들에게 왕따를 당하게 된다. 게다가 담임선생도 알고 있지만, 왕따 주동자 혜원이의 부모가 중앙지검 검사라 눈치 보며 모른 척하고 반 아이들도 혜원이가 무서워 방치하고 있어 은비(왕따 당사자)는 더욱 힘든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원래 은비와 혜원이는 같이 무리라고 일컫는 친구 사이였는데 혜원이가 남들을 괴롭히는 것을 지켜보며 '그만하라'는 말을 했다가 오히려 왕따를 당한 케이스이다. 이런 혜원의 무리를 특별위기관리팀 팀장 구련이 응징하여 은비와 똑같은 괴로움을 보여주게 되고 은비에게 직접 사과를 하게 만든다. 그리고 담임도 방관자로서 참 교육을 시켜주며 은비는 더 이상 학교 가야 한다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새로운 반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나의 후기

글쓴이가 자라면서도 꾸준히 봐왔던 상황 중 하나였고, 정말 안타깝지만 주변에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해서 그러려니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일'이라는 웹툰은 이러한 사회현상을 다루거나,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몰입감이 장난 아닌 웹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각 각의 에피소드가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고 마음속에도 오래 남아서 시간이 흐른 지금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기 때문이다. 

 

시즌2를 재개한다는 좋은 소식과 더불어 드라마로도 방영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좋은 웹툰을 볼 기회가 생겨 좋았고, 드라마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도 궁금하여 챙겨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