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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네이버 시리즈] 드라마 편성이 확정된 "재혼 황후" (스포주의)

 "재혼 황후"는 진작 예전부터 띵작이라고 소문난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이다. 작가 알파타르트가 2018년 11월부터 매주 월, 금요일에 네이버 웹소설로 연재하고 있으며 네이버 시리즈 앱으로도 볼 수 있다. 네이버 웹소설에는 300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시리즈 앱으로는 유료화되어있다. 웹툰으로도 나와서 더 큰 인기를 몰았으며, 현재는 성우들을 캐스팅해서 오디오 드라마가 나왔고, 실제 드라마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아직 캐스팅 등은 미정)

작품 소개

줄거리 요약

완벽한 황후였다. 그러나 황제는 도움이 될 황후가 필요 없다고 한다. 그가 원하는 건 배우자이지 동료가 아니라 한다. 황제는 나비에를 버리고 노예 출신의 여자를 옆에 두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황제가 그녀에게 다음 황후 자리를 약속하는 걸 듣기 전까진. 나비에는 고민 끝에 결심했다. 그렇다면 난 옆 나라의 황제와 재혼하겠다고.

등장인물

나비에 엘리 트로비

동대 제국의 황후에서 서왕국의 왕비로, 그리고 서대제국의 황후이자 하인리의 아내이다. 역대 황후를 여럿 배출한 트로비 가문 출신이고 소비에슈와 정략결혼이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사이가 좋았다. 그가 도망노예 출신인 라스타를 데려와서 그녀를 황후로 삼으려 하기 전까지는. 이후 그가 결국 도망노예 출신인 라스타한테 황후 자리를 주겠다며 완벽한 황후가 되기 위해 평생 일궈낸 노력을 소비에슈가 오직, 본인의 사랑으로 인해 파탄 낸 모습에 충격을 받게 되고, 소비에슈의 이혼 신청을 받아들이며 하인리와 재혼해 서대제국의 초대 황후가 된다. 서대제국에서 쌍둥이를 조산했다. 동대제국의 방계 황족이다.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

과거 서왕국의 왕자이자, 현재 서대제국의 황제이며 나비에의 남편이다 '아름답고 잔인하다'라는 소문이 많으며 '퀸'으로 변신해 나비에와 편지로 소통을 한다. 그리고 마법 아카데미에 수석으로 입학하였으며 나비에는 소비에슈가 황후가 되기 위하여 평생을 노력한 본인을 이혼시키고 데려온 도망노예 출신 여자 라스타를 선택하려 하자, 하인리에게 하인리의 아내가 되어주겠다고 하여 나비에와 결혼해 나비에를 서대제국으로 데려가 서대제국의 초대 황후로 맞이한다. 그 뒤 나비에는 임신을 하여 아기를 낳았고 마법사 감소 현상 때문에 마력석을 채취하려 갔었고 에인젤에 의해 새장에 갇혀있었으나 랑드레 자작 덕분에 탈출했다.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

동대제국의 황제이자 나비에의 전남편이다. 나비에와 어렸을 때 사이가 좋았다 그러나 사냥 중 노예 라스타를 발견해 데려와서 라스타를 정부로 들였고 그녀가 자기 아기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자, 그 아기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노예 출신인 라스타를 황후로 만들고, 나비에와 이혼한다. 그러나 노예 출신인 라스타가 제왕학을 배웠을 리가 없고, 글은 물론 예법, 법도, 가문, 상식 등이 나비에에 비해 부족한 걸 알고 답답해하다가, 라스타가 자신과 나비에를 이혼시키기 위해 다른 공작들과 여러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라스타에 대한 사랑은 끝이 나며, 나비에와 이혼한 걸 후회하면서 나비에에게 돌아와 달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나비에에게 돌아오는 대답은 싫다는 것이었고, 나비에를 버리면서도 라스타를 황후로 앉힌 유일한 까닭인 아기 글로리엠이 라스타가 노예일 적 알렌과 낳은 아기 '안'과 생김새가 흡사했으며, 아기 글로리엠을 아무리 보아도 자신과 닮은 부분은 찾아볼 수 없어 머릿속에선 자신의 아기가 아닌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친자검사로 친딸이 아닌 것으로 판명 나게 되어 글로리엠을 폐위시킨다. 하지만 에르기 공작이 친자검사를 조작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그 충격으로 술을 과하게 먹다 나비에와 라스타의 환영을 보고 창문에서 떨어져 인격이 낮에는 19살 때의 소비에슈로, 밤에는 지금의 소비에슈로 나뉘어 버렸다. 그 후에 다시 인격이 합쳐졌지만 자꾸 환각이 보이게 됐다.

라스타

동대제국의 도망 노예였다가 소비에슈가 데려와 정부가 되고 나비에와 소비에슈의 이혼으로 인하여 동대제국의 황후가 됐다. 원래 노예였으나 로테슈자작의 영지를 탈출하여 반역 행위를 하며 도망치다 소비에슈가 친 덫에 걸려 넘어지고 그의 눈의 띄어 정부로 신분 상승하고 첫날부터 나비에에게 실례를 범하는 짓을 저질렀었으며 황후가 된 후에도 자신의 권력을 못된 일에 사용하고, 자신이 노예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온갖 일을 저지른다. 귀족이건 평민이건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며, 많은 못된 악행을 저질러 결국 소비에슈로부터 미운 정을 얻는다. 그 후, 에르기 공작에게도 배신을 당했다. 글로리엠이 황실의 핏줄이 아닌 알렌의 아이로 판명 났으므로 황실을 속인 죄와 다른 죄들을 포함해 유폐형을 선고받고 탑에 갇혔다. 그때 누군가가 라스타에게 독약을 두고 갔고, 라스타는 절대 안 먹으려고 하지만 며칠 동안 탑에서 로테슈자작과 알렌의 환영에 시달리자 결국 그 약을 먹고 죽게 된다. 안과 글로리엠의 친엄마이다.

나의 후기

난 웹툰으로 먼저 접근하고, 재미있고 다음 내용이 궁금하여 시리즈로 쭉 달렸다. 요즘 유행하는 여주가 뛰어나고 똑똑한 면을 나타내는 소설이다. 예전에는 연약한 여자 주인공이 괴롭힘 등을 당할 때 남자 주인공이 나타나서 구해주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전형적인 스토리가 유행했다면, 요즘은 역할렘 물이라고 읽히는 여자 주인공 1명에 여러 남자들이 꼬이는 설정이 인기가 많다고 생각한다. 보통 로맨스물은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니깐 당연할 수도..!!

읽으면 읽을수록 소비에슈가 너무 한심했고, 나비에를 폐위한다는 말을 신하와 하였을 때 나비에가 문 넘어 들었을 때의 그 감정 이입했던 순간을 잊을 수 없었다. 정말 허무했던 이유였고, 가당치도 않았다. 결국 나비에가 행복한 길을 선택해서 떠나서 좋았고, 하인리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았으면 좋겠다.

네이버 웹소설 중 가장 많은 흥행몰이를 한 작품 중 하나이고, 웹툰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장점이 많다. 확실히 만화로는 전달되기 힘든 부분도 많기 때문에 소설을 최근 몇 년간 즐겨 읽는데 소설도 재미가 있다!!

하인리의 새 모습은 작화가 뛰어나서 만족했던 것 같다. 현재 완결이 나서 진행 중인 작품을 읽기 꺼려하는 독자들도 쭉~ 읽을 수 있고, 무료인 회차가 많기 때문에 접근하기 쉬울 것 같아 추천하고 간다.

 

참고: 나무백과, 나무위키, 네이버